이론과 현장에 대한 지식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문화행정의 매력은 어느 하나의 학문적 관점과 지식이 아닌 다양한 학문적 관점과 지식이 중첩되거나 충돌하는 지대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 학과는 이러한 문화행정 분야의 특성과 이로 인한 문제들을 탐구할 수 있는 이론수업이 가능한 교과목을 제공합니다. 예술지원의 역사, 예술교육의 철학, 문화예술과 공공성 등의 문화정책의 이론적 차원을 다루는 교과목과 예술교육프로그래밍, 공연계획의 이론과 실제, 문화예술마케팅과 같은 현장 중심의 교과목이 균형 있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최고의 선생님들과 함께 생생한 공부합니다.
문화기획과 예술경영의 현장에서 20년 넘게 생존해 계신 겸임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교실에서의 이론 수업만이 아닌 현장 사례에 대한 분석과 현장 방문을 병행한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형성, 해결 방법 탐색에 집중합니다.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문제들(기획, 창작, 공유, 교육, 시장 등)을 인간, 예술, 제도, 행정, 경영의 본질적 관점에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가 하는 일의 목표와 가치를 단단하게 하는 것은 우리보다 앞서 삶을 살아낸 진지한 사상가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전공교과목의 핵심적인 교재의 원전학습을 포함합니다.
학과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학문적, 실무적 지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학기에 걸친 노력의 결과를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 아래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유용한 방식으로 마무리 하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 학위과제 : 실무에서의 문제 해결을 학교 공부와 연계하고자 하거나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로 만들고자 하는 경우
- 학위논문 : 향후 박사학위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
- 학위자격시험 : 직장,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경우
세부전공 개요(상세보기)
문화정책전공에서는 문화정책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지향합니다. 인간의 삶에 문화가 어떤 모습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이러한 관계맺음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를 실현해 내는 방식들은 어떤 모습인가에 관해 정책학, 행정학, 정치학, 사회학, 예술학(미학)의 다학문적 관점을 탐구합니다. 석사과정의 교육은 이후 학제간 연구로서의 박사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전공용어상식
문화정책이란?
문화정책(cultural policy)는 한 사회에서 문화예술이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문화정책의 수립을 위한 정치적·정책적 행위에서부터 구체적 정책사업의 설계와 운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포괄합니다. 학문적 차원에서 문화정책은 문화정책에 대한 이론 연구, 문화정책(정책사업 및 프로그램)의 형성-분석-집행-평가에 대한 연구, 문화경제 연구, 예술노동에 대한 연구 등이 대표적입니다. 문화정책 연구범위의 확장에 따라 문화콘텐츠 정책 및 한류문화정책 등도 활발한 연구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공 인재상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인간이 하는 일의 가치가 다른 기준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그러나 입력된 정보와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해 결론을 내리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대체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답이 없는 예술적(문화적) 활동입니다. 문화정책은 과거로부터의 전통에 기반한 문화적 성취들이 미래에 펼쳐질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알려주고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 문화예술의 공공적 가치와 역할을 구현하는 인재
-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문화예술행정 전문가
- 통찰력과 분석력을 가진 문화정책 전문가
전공특성 · 강점(상세보기)
교육목표
- 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제간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문제를 정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합니다.
- 문화정책 문제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를 배양합니다.
- 정책적 환경 및 제도의 변화를 파악하여 사업단위의 문제해결의 전문성을 높입니다.
- 문화정책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문화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