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7633
작성일
2012.07.03
수정일
2012.07.03
작성자
policy
조회수
1181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총평-문형남 숙대 정책·산업대학원 주임교수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총평-문형남 숙대 정책·산업대학원 주임교수 첨부 이미지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 이번 평가 결과를 작년과 비교해 보면 1년 사이 은행 앱은 평균 점수가 70점대(보통)에서 80점대(양호)로, 신용카드 앱은 60점대(미흡)에서 70점대(보통)로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은행 앱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고객흡인력·비즈니스·디자인 3개 부문에서 A(우수) 등급으로 1등을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도 A등급으로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을 제외하고는 순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관심을 갖고 바른 방향으로 개선하면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드사 앱 가운데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NH농협카드는 기존 앱의 전반적인 기능 보완 및 개편으로 자사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그 외 대부분의 카드사 역시 전체적 개편은 없었다 해도 기존 앱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기능 보완에 주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은행과 카드사가 나름대로 서비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서비스 다양성 등은 증권사 앱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는 편리성 제고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길 바란다. 또 각 기관에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공급자 위주가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개선과 고객 요구 파악이 필요하다. 아울러 필요 시 다른 기관 서비스를 과감히 벤치마킹하거나 중장기 로드맵을 갖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 요구된다. 웹발전연구소는 지난해 6월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금융 앱 평가를 분기별로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은행과 신용카드 앱 평가는 다섯 번째 평가였다. 이번 평가부터는 원하는 금융기관에 해당 기관의 평가보고서를 제공해 실질적 개선 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ebiztop@sookmyung.ac.kr http://www.etnews.com/news/economy/finance/2608862_14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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