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51554
작성일
2021.11.01
수정일
2021.11.01
작성자
gss_policy
조회수
383

[가족정책 방향 포럼] 점점 늘어가는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 어떻게 돌볼까요?

[가족정책 방향 포럼] 점점 늘어가는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 어떻게 돌볼까요? 첨부 이미지
김포시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포럼이 열렸다.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12월 18일 ‘다양한 가족 등장에 따른 김포시 가족정책 방향’ 김포시가족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김포복지재단의 연구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표자와 토론자만 참석한 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연화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미혼모 등 다양한 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하겠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발표된 내용이 김포시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김포복지재단은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김포 복지발전을 위해 관내 사회시설과 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연구가 김포시 복지정책 발전을 증진하고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가족서비스의 중추를 담당하는 센터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분야 별로 5개의 연구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포럼도 그 일환”이라며 “김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김포복지재단은 연구설계, 기관지원 등 복지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조강연, 2부 주제발표, 3부 지정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먼저 양정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의 가족정책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서 2부는 김옥녀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가 ‘김포시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보고’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은 손서희 숙명여대 교수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복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이 ‘미혼부모 한부모 가족 지원 방안’을 주제로, 손용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장애가족 복지관 이용 가족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긴급 위기가족 사례관리사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손서희 교수는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이 사회혼란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다”며 “그럼에도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돌봄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가족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놀랍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가족복지를 주제로 한 포럼으로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출처: http://danews.kr/news/view.php?no=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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